나의 세계_ 알맞은 것들 전
범어아트스트리트 기획공모전시 커브2410展
2016. 9. 27.Tue - 10. 29sat /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5
송송이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5에서는 커그2410의 세번째 전시로
송송이작가의 <나의 세계_알맞은 것들>展이 27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33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끊임없이 '나의 세계' 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현실에서 행위하는 것은 이성세계의 충실한 보편적임을 강요받는 것으로 보편적=폭력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보편적=옳은 것'이라는 공식이 성립할 때, 일반화된 이상적인 삶 속에 나의 가치와 기준을 맞추는 것은
과연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삶이 나의 삶인 것인가? 고민할 수 있는 전시이다.
'나의 세계'는 현실과 가상 사이에 역공간으로 존재하는데 그것들이 마치 꿈처럼 현실의 갈등을 해소하고
가상에 대한 갈망을 채워준다. <알맞은 것들>을 통해 이러한 보편적인 틀을 깨고 '나의 세계'를 상상하고
창조하는데 집중한다. - 작가 송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