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을 넘어서 전
범어아트스트리트 기획공모전시 커브2410展
2016. 11. 1. Tue - 12. 3. sat /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5
이민주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5에서는 커그2410의 네 번째 전시로
이민주 작가의 <장애물을 넘어서>展이 1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33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작가의 삶에서부터 시작한다.
젊은 예술가로 살아가는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먼 여행길을 오르는 것과 비슷하다.
내 앞의 끝없는 장애물을 마주해야하고 넘어가야한다. 그것은 오롯이 혼자만의 몫이다.
두려움에 질려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다른 세계를 만날 수 없다. - 작가 이민주
여러 장애물들은 현실에서 마주하는 삶의 고난, 장애물을 의미하며 장애물들 사이에 설치된
아치교는 이 장애물을 건너기 위한 하나의 도구이며 도전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장애물을 넘어 또 다시 장애물이지만, 그것을 넘어설 때마다 한층 더 강해지고 유연해질 수 있다는
희망, 더욱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