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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감성과 오성 그리고 이성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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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5-16 16:39:25 조회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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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범어아트스트리트 기획공모 전시

아트빌리지  <감성과 오성 그리고 이성展>


기간 : 2015. 5. 26(화)~2015. 6. 20(토)

시간 : 11:00~20:00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장소 : 범어아트스트리트 SPACE 1~4, 벽면갤러리

참여작가 : 곽숙호, 김남희, 김미주, 김석화, 박민우, 박정현, 박현규, 방복희, 백덕인, 손수현, 신현예, 안유정, 장인광, 정지선, 차홍길


“감성과 오성 그리고 이성”은 아트빌리지의 위상을 정립하고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시작이 되는 전시이다.
신진작가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이 전시는 신진작가들의 새로운 도약이다.
부스형태의 각 공간에 현대 문명인의 혼란스럽고 고단한 내면의 세계를 다양하게 재해석되어 대변하는 스토리텔링이다. 즉 힐링, 그림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예술공간의 창의성을 보여준다.


“감성과 오성 그리고 이성”은 다소 철학적인 주제어로 들릴지 모르지만 존재의 본질을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요즘 현대인의 삶과 개연성을 표현하고자 한다.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과연 그 사물의 본질일까? 라는 다소 엉뚱한 질문의 대답으로 칸트의 감성과오성, 그리고 이성이라는 다소 분화된 인식체계에 따라 현상을 인식하느냐, 아니면 사물자체를 인정하느냐가 달라진다고 했다.


이러한 현상의 본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떠나서 이제 우리는 화이트큐브’라는 흰색으로 마감되어져 아무런 방해요소가 없는 정돈된 벽이라는 공간에 또 다른 양면성을 다양한 형식들로 의미를 부여하며 대중들과 예술 작품을 통해 무언의 스토리텔링이 시작된다. 느끼고, 경험하고, 자각하는....


요즘 현대인의 큐브는 블랙큐브이다. 사고 체계와 감정 반응의 전반적인 장애로 인해 통합적인 정상 사고를 하지 못하고 부조화된 불안, 분리증상들의 양면성을 안고 살아가는 간다. 우리는 이런 인간의 양면성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각 공간은 순백의 벽면에 구성된 작품들이 블랙큐브에서 화이트공간으로 분리되는 소통의 공간이 된다. 그러기에 관람객은 오직 예술작품을 통해 대변하고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마음을 치유하다록 한다.


감성적 인식으로서의 예술은 삶에 귀속되어야 한다.
예술이 가지는 진정한 가치는 자신이 설자리가 없는 혼란스러운 내면에서 분리되며 예술의 존엄성은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을 만들고자 한다. 다양한 색채와 구성들로 각 공간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창의적인 표현은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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