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2(tue) ~ 4. 23(sat) 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

강미가, 곽희건, 김현정, 마강훈, 신주영, 이수민, 조승비, 주민진

매년 수많은 미술전공자들이 양성되고 있지만, 예술가로 살아가는 일은 쉽지가 않다. 동시대의 모든 청년이 그러하듯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젊은 작가들 또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끝이 없다. 그렇기 때문일까, 그들의 작품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현실과 이상이 공존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들의 작품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현실과 이상이 공존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범어아트스트리으틔 2016년 첫 번째 기획전시로 선보이는 [PROLOGUE展]은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디딤돌이 되어주고자 기획되었으며, 한편으로 에술가의 도입부에 선 그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예술계의 밝은 미래를 엿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의 청년 그 자체인 젊은 작가들에게 범어아트스트리트라는 공간이 특별한 의미와 기회가 되기를, 또한 이 공간에서 마주한 모든 사람들이 작품으로 따뜻한 위안과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