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언

개인전 18회(1996 ~2016 서울 대구)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2013 서울 콘래드호텔, 갤러리 에이큐브)

Aski Contemporary Art Show (2013 홍공, 갤러리 에이큐브)

KIAF 한국 국제아트페어 (2012 동원화랑)

KIAF 한국 국제아트페어 (2015, 2016 수화랑)

부산 국제 화랑미술제  (2012, 2013, 2014, 2015, 2016 수화랑)

화랑미술제 2005(중앙화랑) 2008, 2009, 2012 (동원화랑) 2014, 2015, 2016, 2017 (수화랑)

대구아트페어 2008, 2009, 2011, 2014, 2015 (수화랑)

어둠이 주는 시야를 넘어서다

눈만 오면 카메라를 메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

조선팔도의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쫒아 다니며 사진을 찍는다.

처음에는 눈이 주는 서정적인 느낌이 마냥 좋아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지만

한해두해 다니다 보니 보이는 것들이 커진다.

해가 돌아서는 길목에서 만난 도시의 어둠속에서 삶에 대한 측은한 연인이 느껴지다 하나둘 까지는

불빛들 사이로 삶의 역동을 느낀다.  그렇게 김종언의 그림이 시작된다.